왕초보가 일반등 LED등으로 쉽게 교체한 방법 / 후기 / 플리커 프리

갑자기 주방등 한쪽에 불이 안들어와서 새램프로 교체했는데도 불이 안들어오길래 이참에 LED등으로 교체하기로 했어요.

 

 

 

 

LED등으로 교체해본적 없는 왕초보라 여기저기 정보를 찾아보고 쉽게 하기 위한 방법을 정리해봤어요.

 

1. 감전 위험을 없애기 위해 작업하기 전 반드시 차단기를 내리자
2. 기존 등본체에 램프를 모두 제거해야 분리할 수 있는 드라이버를 찾을 수 있다.
3. 전동 드라이버가 없어도 되지만 있어야 작업이 쉽다.
4. 전기선은 구분없이 그냥 꼽으면 됨
5. 전기선 연결하고 등을 천장에 고정시키는 나사를 바로 박지말고 두꺼비집 올려서 불이 들어오는걸 확인 후 천장에 고정

 

이렇게 정리하고 먼저 LED등을 구입했어요.

눈에 피로를 최소화하기위해 플리커프리가 있는 필립스 LED등을 검색하여 최저가 찾음

이름없는 LED보다는 2년 보증된다는 필립스가 낫겠죠.

 

 

4000k 주백색과 6500k 주광색이 있었는데 k숫자(색온도)가 높으면 눈에 안좋다해서 4000k를 사려했지만

엄마가 주방에서 음식하는데 노란빛등은 안된다하여 6500k 주광색으로 총 9,880원에 구매

 

LED등 색온도관련 정보 참고

눈 건강이 걱정된다면? 이런 LED 조명은 피하세요

 

 

필립스 LED 구매 페이지

http://gmkt.kr/gCe9JgZ

G마켓-필립스 LED 슬림 일자등 30W 플리커...

 

 

 

 

먼저 차단기를 내리기위해 현관에 있는 두꺼비집을 열었어요.

보통 두꺼비집은 현관 센서등 있는곳에 있어요.

전등 표시가 있는 버튼만 밑으로 내리고 주방에가서 전등을 켜보니 주방불이 안들어오는걸보니 맞게 내린 것 같으니

작업을 시작할게요.

 

 

 

 

램프를 모두 제거하고 등본체를 제거하려고 나사를 찾았는데 이건 신기하게 손으로 돌릴수 있는 하얀나사가 있어서 돌려보니 쉽게 제거가 됐네요.

 

 

 

 

기존에 연결선은 다행히 쉽게 연결할 수 있는 플라스틱으로 되있어서 윗부분을 누르면서 선을 빼니까 쉽게 쏙 빠졌어요.

이제 브라켓을 제거해야하는데...벽지에 가려져있네요..

밑으로 나와있는 쇠부분을 잡고 흔들어보니 브라켓 크기가 얼핏 보여서 칼로 벽지를 잘랐어요.

보이는대로 잘랐는데 엄청 크게 잘림ㅠㅠ

보이는것보다 작게 잘라야되나봐요.

브라켓을 천장에 고정하는 검정 나사 두 개를 제거하니 브라켓이  분리됐어요.

 

 

 

 

 

기존 브라켓 분리 후 LED등 선만 연결해서 안떨어지게 단단히 고정된거 확인하고

내렸던 차단기 올리고 등 켜보니까 아주 밝게 잘 들어와서 차단기 다시 내렸어요.

 

 

 

 

LED등 브라켓을 천장에 박을때 전동드라이버가 있으면 좋아요.

전동드라이버가 없으면 손으로 힘줘서 나사를 박아야하는데 이게 좀 힘들더라구요.

저는 알리에서 가성비 좋은 드라이버가 있어서 브라켓을 쉽게 박았어요.

 

 

 

 

브라켓에 LED등본체를 연결하면 작업끝!!

천장벽지 크게 잘라서 중간에 벽지 없는게 신경쓰이네요ㅠㅠ 앞으로 벽지는 보이는것보다 작게 자르자ㅠㅠ

차단기 다시 올리고 불켜보니 기존보다 아주 밝아진게 너무 좋아요.

계속 보다보니 기존이랑 크게 차이 없는것 같은데? 라는 느낌이 잠깐 들었는데

다른방가서 일반등 켜보니 아주 확실히 차이가 느껴지더라구요 ㅎㅎ

이상 왕초보 LED등 교체 방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