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 Tip

층간소음 우퍼 스피커 여기저기 참고하여 만든 후기 쉽고 자세하게 정리해 봄 부품 준비물 설명 초보 바로가기 주의사항

이것저것 다 모으기 2025. 3. 16. 01:32
반응형

층간소음 우퍼 스피커 여기저기 참고하여 만든 후기 쉽고 자세하게 정리해 봄 부품 준비물 설명 초보 바로가기 주의사항

 

 

그동안 겪은 층간소음

구축 아파트에 이사하고 지금까지 10년 가까이 살았는데

처음 몇년간은 층간소음이 전혀 없다가 윗집이 세를 주기 시작하면서 층간소음에 시달리기 시작했어요.

참고로 우리동네가 그때부터 재개발이 여기저기 많이했는데 그러면서 주택에 살던 분들이 아파트로 세를 많이 들어오기 시작한 것 같아요.

 

첫번째 층간소음은 아기 있는 부부였는데 그닥 심하진 않았고

두번째는 노부부 였는데 발망치 소리가 엄청나고 물건을 떨어트리는 소리가 자주났어요.

세번째는 현재 진행형으로 이사한지 3년 정도 된 노부부와 딸인데 역시 발망치 소리에다 쿵쿵 소리가 자주나고있어요.

 

아침 6시쯤 쿵 소리 크게나서 자대 깨는 경우도 있고

밤 12시 넘어서까지 1시간 정도 현관에서 망치질하고

주말엔 집에서 낮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발망치소리를 보내는 등 공동주택이라는 개념이 아예 없는 사람들같아요.

잠에 가족이 자다 깨는 경우가 자주 있어서  처음엔 밤늦게 올라가서 층간소음 안나게 해달라고하니까 문 안열고 '우리집 아니예요' 라고만 하더라구요. 참 개념없어 보이죠

그 이후로도 층간소음이 지속되서 관리사무소, 경비실에 몇 번이나 말씀드렸는데 도저히 해결이 안되어 3년째 층간소음 당하고 삽니다.

윗집 딸이 부모랑 자주 소리지르면서 싸우는데

층간소음을 오래 자주 당해보니 싸우다 서로 좀 죽이고 조용해졌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저는 공동주택에서 남에게 피해주는건 자기가 피해를 제대로 입어본적이 없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니가 남에게 피해를 주면 남도 너에게 피해를 준다' 라는 생각으로 똑같이 해줘야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층간소음 우퍼를 구매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근데 윗집이 아닐수도 있으니 정말 윗집이 확실하다 싶을때에만 쓰기 바랍니다.

저는 약 2년 전부터 윗집이 아닐수도 있다라는 가정하에 여러가지를 고려/파악해봤는데 윗집이 100% 확실해서 층간소음 우퍼를 쓰기로 한거예요.

 

 

윗집이 층간소음 주범인지 체크한 내용은

1. 윗집에 세번째 세입자 입주 전 공실일때 층간소음 전혀 없었고 윗집 입주 후 부터 층간소음 발생

2. 밤 늦게 층간소음 나길래 밖에 나가서 우리 윗집에 불켜있나 체크해보니 매번 불켜있음

3. 밤 11시부터 12시까지 현관에서 망치질 같은걸 하길래 경비실에 윗집한테 얘기해달라 말씀드렸더니 금방 조용해짐

4. 바로 위가 아니고 윗집과 붙은 옆집일수도 있다는 말이 있어 우리집과 붙어있는 옆집에 가서 층간소음 자주 들리냐 물어보니 윗집에 애기 있는데도 층간소음 거의 없다함

5. 층간소음 심할때 천장을 몇 번 쳤더니 더 쿵쿵댐

 

참고하셔서 나에게 층간소음을 보내는 ㄱㅅㄲ가 윗집인지 확인하세요.

 

그래서 층간소음 우퍼를 찾아보니 가장 유명한게 쉐이크본이더라구요.

근데 쉐이크본 골전도 스피커는 가격이 174,900원이네요.

17만원이면 살만하네 라고 생각되시는분은 쉐이크본 구매해서 사용하세요

 

쉐이크본 골전도 스피커 구매 바로가기

http://shakebone.kr/shop/item.php?it_id=1649847041

 

쉐이크본

층간소음 전용 골전도 우퍼스피커 공식홈페이지

shakebone.kr

 

 

 

 

저는 똥손이지만 기계를 조금 만질줄 알아서 직접 만들어볼까하고 구글링 해봤더니 저렴하게 쉐이크본처럼 만들수 있는 정보들이 있어서 직접 만들어봤어요.

 

층간소음 제작과 관련된 여러 블로그들을 참고했는데 그 중 가장 많이 참고한 블로그는 여기 슈퍼파워블로그입니다. 

https://superpowerblog.tistory.com/188

 

골전도 스피커 만들기 (ㅅㅇㅋㅂ 쉐이크본 층간소음 대응 발망치 복수 윗집 윗층 스피커 추천)

윗층 층간소음으로 피해를 보고 사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ㅅㅇㅋㅂ 검색하다가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검색을 하던 도중에 직접 만들면 ㅅㅇㅋㅂ 의 반값에 만들 수 있다는 글을 보게 되어

superpowerblog.tistory.com

 

 

 

 

위 블로그분 링크에서 제작에 필요한 부품들을 구매하시면 되는데 저는 품절 등의 이유로 아주 살짝만 다르게 구매하여 전체 목록을 다시 정리해볼게요.

 

 

골전도 스피커

코인 할인 받아 14,250원

https://ko.aliexpress.com/item/32617592866.html?spm=a2g0o.order_detail.order_detail_item.3.403c5ccd3lGOUh&gatewayAdapt=glo2kor

 

 


 

 

LP 838 앰프

코인 할인받아 18,880원

https://ko.aliexpress.com/item/4000144922810.html?spm=a2g0o.order_detail.order_detail_item.4.6c9c5ccdFFt0rs&gatewayAdapt=glo2kor

 

 


 

 

25A PVC 파이프

2,500 + 배송비 4,000 = 6500원

 

https://smartstore.naver.com/jajae-nara/products/4711718602

 

 


 

 

50x25 레듀샤

1,050원 (위에 파이프와 같이 구입인데 배송비 따로 결제되고 택배안에 배송비 현금으로 2,500원 줌)

 

https://smartstore.naver.com/jajae-nara/products/4714380337

 

 


 

 

3M 범폰

슈퍼파워블로그에 3M 범폰 2개 구매 링크가 있는데 해당 모델들이 모두 품절이었어요.

또 1묶음이 아닌 낱개 구매하라고 적어주셨는데 검색해보니 대부분 묶음으로만 팔아서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다이소 기웃거렸더니 마침 다이소에 저렴한 진동방지패드 2종이 있더라구요.

둘다 4개 들어있는데 첫번째는 스폰지고 두번째는 실리콘이길래 저는 두번째 회색 실리콘을 구매했어요.

취향대로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커튼 신축봉

다이소에 커튼봉 종류가 여러개라 처음에 뭘 사야될지 당황했는데

잠금식 커튼 신축봉 170 ~ 300cm로 5,000원에 구매했어요.

베란다가 흰색 페인트칠 되있어서 흰색 사려했는데 원하는 길이는 갈색밖에 없었네요 ㅠㅠ

잠금식이 아닌것도 있고 길이도 여러종류가 있으니 잘 보고 구매하세요.

'대'라고 써진거 보지 마시고 꼭 길이 범위를 보세요.

 

 

 


 

그 외 필요한 것들

 

손 안다쳐야하니 작업 장갑

파이프에 55mm 표시할 자

파이프 자를 톱

레듀샤 구멍낼 전기 드릴

스피커와 전선 연결에 필요한 고무테이프 아니면 커넥터 2개

전선 피복 벗길 와이어스트리퍼나 펜치

 

없으면 지인들한테 빌려보세요.

 


 

 

구매 비용

 

저는 집에 남는 전선이 있어서 전선은 따로 구매하지 않았어요.

전선 빼고 총 구매 비용을 계산해보면

 

스피커 14,250원 + 앰프 18,880원 + 파이프 6500원 + 레듀샤 1,050원 + 진동패드 1,000원 + 신축봉 5,000원으로

총 46,680원이네요.

편하게 쉐이크본 17만원 주고 살것이냐

조금 불편하지만 5만원정도 주고 만들것이냐

 

손재주 없고 만들기 귀찮다 싶으시면 쉐이크본으로 가세요~

 


 

 

제작 과정

 

만들기 전에 앰프와 스피커는 알리에서 구매했으니 고장 없는 제품인지 테스트를 해봤어요.

아래 사진의 왼쪽과 오른쪽에 있는 케이블은 앰프 샀을때 같이 준거입니다.

다른 앰프 구매하시면 케이블 없을수도 있으니 잘 확인하세요.

테스트 끝나면 가운데에 있는 스피커 전선(검정, 빨강)은 빼주세요.

 

 

 

 

잭을 휴대폰에 연결하고 유튜브에서 음악 틀었더니 잘 동작했어요.

위 사진 상태로 음악 틀면 찌익 찌익 소리가 날텐데

스피커위 동그란 쇠부분에 물건 올리면 크게 소리납니다.

 

 

 

 

앰프에서 파워키고 돌리는 버튼 4개 모두 좌우로 조절해보면서 이상없는지 체크해보세요.

 

 

 

 

이상 없는지 체크가 끝났으면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게요.

PVC 파이프에 자 대고 55mm로 잘라주세요.

톱이 없어 빌려서 잘랐는데 똥손이라 조금 삐뚤어졌더라구요..그래서 칼로 좀 다듬었어요.

똑바로 잘 자르시길

 

 

 

 

레듀샤 아래부분에 구멍 내주세요.

집에 전동드라이버 세트가 있어서 드릴 꼽고 뚫었어요.

 

 

 

 

그리고 위에서 자른 55mm 파이프를 레듀샤안에 넣고 순간접착제로 붙였습니다.

접착제 다 말랐으면 레듀샤 구멍에 전선줄 2개를 넣어서 쭉 뺸 후 피복 벗기고

스피커와 전선을 연결해줍니다.

저는 커넥터가 있어서 좀 쉽게 연결했는데 없으면 고무테이프로 해주세요.

전선이 안 떨어지게 잘 연결됐는지 살짝 당겨보고 이상없으면 전선을 안쪽으로 쑥 넣어주세요.

 

 

 

 

다이소에서 천원 주고 산 진동방지패드를 레듀샤에 대보고 들어갈만한 크기로 네 귀퉁이를 조금 잘라서

레듀샤 안에 있는 파이프 위에 올리고

스피커를 패드 위에 올려주세요.

패드는 일반 문구칼로 귀퉁이에 대고 슥슥 움직이니 쉽게 잘리더라구요.

 

 

 

 

스피커 올리면 이렇게 되겠죠.

똥손이라 삐뚤어져 보이네요 ㅎㅎ

스피커만 천장에 잘 붙이면 되겠죠

 

 

 

 

스피커와 연결하고 레듀샤 구멍으로 뽑은 전선을 앰프 뒤에다가 연결해주세요.

 

 

 

 

천장에 스피커를 붙이기 위해 레듀샤 하단 구멍에 커튼봉을 넣어주세요.

이제 원하는 부위에 층간소음 우퍼를 붙여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아래집에 피해가 갈수도 있으니 바닥에 다이소에서 구매한 진동방지패드 놓고 그 위에 커튼봉을 설치했어요.

 

 


 

층간소음 우퍼 사용 시 주의해야할 점

 

 

집 내부 천장 중 나무나 석고보드에 설치하면 안되고 시멘트 콘크리트 부위에 대고 사용해야 제대로 효과가 납니다.

손가락으로 노크하듯 두들겼을때 텅텅 비어있는 소리 나는곳은 안되고 단단한 부위여야해요.

윗집에서 단단한 바닥을 발망치로 두들겨서 아래로 소리를 보내는것처럼

아래집에서도 단단한 시멘트 콘크리트 부분을 두들겨 줘야죠.

 

 

층간소음 우퍼 설치했다는걸 주위에 알리지 마세요.

아무일 없을수도 있는데 나중에 문제 생겼을때 불리해질수 있으므로 외부인들에게는 최대한 숨기세요.

저는 나 범죄자 될 수 있으니 동네사람 누구한테도 말하지 말라고 가족들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내가 우퍼 쓰는걸 윗집에 자백하지 마세요.

윗집에서 층간소음 보내는지 물어보면 자백하지 마시고 모른다고 하세요

아예 윗집이 우리집에 와서 물어볼일 없게 무시해버리셔도 됩니다.

법적인 문제 생길 확률이 높아질수 있으니까요.

 

 

외부인은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해야합니다.

경찰, 윗집, 관리소, 경비실 등 그 누구도 우리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해야합니다.

층간소음 우퍼 설치되있는거 보게되면 문제 생길 수 있죠.

내가 허락하지 않는한 외부인은 마음대로 우리집에 들어올수 없으므로

들어오세요 라고 허락하면 안됩니다.

 

 

문제 될만한 음원은 틀지 마세요.

귀신, 아이 울음, 야ㄷ 소리 등 문제 될만한 음원은 틀지 않는게 좋아요.

층간소음 우퍼 사용했다가 법적 처벌 받은 케이스가 있는데

커뮤니티에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게

아이 울음 소리를 틀어 주민이 학대 의심으로 신고하여 처벌 받은거다 라네요.

100% 확실한건 아니지만 문제 생길 확률은 줄이는게 좋죠.

그래서 저는 유튜브에 간헐적 발망치 소리를 틉니다.

주기적으로 반복되면 기계 쓰는걸로 의심받을 수 있으니

일정한 패턴으로 소리 내는게 아닌 간헐적으로 울리는 음원을 추천합니다.

 


 

진행 상황

설치한지 얼마 안되서 아직 큰 효과를 본건 아니지만

4가지 기준을 정해서 틀고 있어요.

 

1. 음원은 오직 간헐적 발망치소리.

2. 윗집이 심하게 층간소음 보낸다 싶을때만 5분 ~ 10분 정도 틀기

3. 처음부터 크게 쿵쿵 틀기보다는 볼륨을 낮춰서 틀다가 가끔씩 볼륨 최대로 올리고 다시 낮춤

4. 아침 일찍이나 밤 늦은 시간에 볼륨 높여서 한두번 소리나게하고 끄기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윗집이 수시로 쿵쿵 대니까 집에 있을때 거의 항상 켜놓는것 같아요 ㅎㅎ

아침이나 밤에 자다가 깨서 화난 경우가 셀수 없을 정도로 많으니 똑같이 느끼게 해줘야죠 ㅋㅋ

 

나중에 윗집 반응이 오면 추가로 적어볼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