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각 중식 탕수육 세트 평일 포장 후기 주소 시간 휴무 주문 참고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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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인천 만수동에 있는 태화각에 탕수육 세트 포장해왔어요.

학생때는 학교가 근처라 가끔 짜장면만 먹으러 갔었는데

그때는 탕수육이 이렇게 유명하진 았았어요.

학생때 많이 좀 먹어둘걸 ㅎㅎ

 

태화각이 몇 년 전까지 사람이 많긴 했지만 요즘처럼 엄청 줄서있는 정도는 아니었는데

유튜브에 사람들이 영상을 엄청 많이 올려서 요즘은 점심시간쯤 가면 줄 엄청 서있더라구요.

오랜만에 탕수육이 땡겨서 포장하러 갔다왔습니다.

탕수육 세트가 12,000원 이었는데 최근에 13,000원으로 올랐더라구요.

그래도 현재 물가로 보면 많이 저렴한 편이죠.

 

태화각 주소 : 인천 남동구 만수로 75번길 32

영업 시간은 아침 11시부터 시작인데 조금 일찍 가도 주문 받아주시더라구요.

수요일은 휴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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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점심 먹기 위해 오전 10시 50분쯤 도착했어요.
사람들 몰릴까봐 조금 빨리 왔는데 다행히 아저씨 한분이 계셔서 2등으로 도착했네요.

 

 

 

 

1년 전 쯤인가 평일 11시에 왔는데 그때는 저 자리에 사람들이 전부 앉아있었어요.

 

 

 

 

방문했는데 아저씨가 안보이시길래 음식 나오는 구멍 안을 봤더니 거기 계시더라구요.

아저씨 지금 주문해도 되냐고 물어보고 된다고 하시길래 탕수육 1개 세트 포장해달라하고 바로 앞자리에 앉아 기다렸습니다.

조금 늦게 다른 커플이 왔는데 아저씨한테 주문해도 되냐고 하니 기다리라고 하시더라구요.

저희 포장 완료되면 다음팀들 한 번에 주문 받는것 같아요.

참고로 아저씨가 시크한 스타일이신지 말투가 좀 퉁명스럽게 보여도 마음 상하지 마세요 ㅎㅎ

 

 

 

 

약 15분 정도 기다리니 3세트 정도 포장하고 주셨어요.

예전부터 음식이 한 번에 한팀씩 나오지 않고 대량으로 해서 몇팀씩 나오는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포장으로 받아온 13,000원 탕수육 세트 입니다.

간이 전체적으로 달달한 편이라 단거 안좋아하시면 비추천합니다.

매장에서 드실분은 깔끔한편이 아니니 매장 위생상태 잘 참고하시고 가세요.

가끔씩 사먹는데 저는 먹을때마다 맛있고 저렴해서 좋아요.